타이폰 드 리온에 대한 질문과 답변

보더랜드 3 작가 중 한 명인 대니 호맨이 첫 번째 볼트 헌터인 타이폰 드 리온에 대한 보더랜드 커뮤니티의 질문에 답변합니다.

이전에보더랜드 3공동작가 Danny Homan은보더랜드 3의은하계곳곳에흩어진에코로그를작성한전설적인탐험가타이폰드리온이보더랜드세계에서어떻게이렇게중요한캐릭터로자리잡게되었는지에대한이야기를공유한바있습니다. 또한 Gearbox 포럼의스레드를통해제출된질문중에서첫번째볼트헌터에대한질문들을선정하여이에대한답변을제공했습니다. 해당질문과답변의내용은아래에나와있지만, 일부내용에는보더랜드 3의메인스토리에대한주요스포일러가포함되어있으니읽기전에참조하시기바랍니다. 그럼첫번째볼트헌터에대한잘알려지지않은사실몇가지를알아봅시다!

타이폰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나요? (똥덩어리 농부 집안 출신이라는 외에)

타이폰은 아틀라스가 오기 전에 판도라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정착 초반 시기였기 때문에 당시는 매우 위험한 시기였지만, 타이폰의 가족들이 기업이나 밴딧에 대해 걱정할 일은 없었죠! 어린 시절, 타이폰은 가족이 집과 농장을 지키는 걸 도왔고, 판도라 황무지를 돌아다니며 이리디안 유적을 탐사하거나 끔찍한 괴물을 죽이곤 했습니다. 어린애들이 다 그렇죠.

Typhon with whip

판도라에서 어떻게 똥덩어리로 농사를 짓죠?

우선 배경 설명부터 해드리죠! 똥덩어리 농부는 녹음 세션을 진행에서 여러 개의 욕을 녹음한 다른 작가인 샘 윙클러가 한 말입니다. 그러다 "똥덩어리 농부"라는 말이 귀에 쏙 들어와버렸습니다!

메인 게임 초안을 완료한 뒤, 저희는 타이폰이 칼립소 쌍둥이의 아빠라는 단서를 알리는 것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이 최초의 볼트 헌터가 정말로 평범하고 초라한 출신 배경을 갖고 있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죠. 저희의 의도는 플레이어가 타이폰에 대한 걸 먼저 알고, 훗날 트로이가 한 욕설의 의미를 게임 후반부에 깨닫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타이폰, 타이린, 트로이의 관계가 어떻게 연결됐는지 알리는 여러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타이폰 가족은 결국 똥덩어리 농부 가족이 되어버렸죠.

똥덩어리에 대한 추가 배경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제가 산으로 하이킹을 떠나 멀리 떨어진 산장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다른 하이킹하는 사람들을 몇 명 만났습니다. 제가 산장까지 아직 멀었냐고 묻자 사람들은 웃으며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그중에 한 명이 난방을 하겠다고 하루 종일 말 똥을 모아다가 나무 태우는 스토브에 태우는 사람이었습니다. 기업이 나타나기 전 판도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각하다가, 이때 사건이 떠올랐죠.

그래서 판도라에서는 어떻게 똥덩어리 농사를 하는 거냐고요? 사실 "똥덩어리 농부"란 잘못된 말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똥덩어리 수집가" 또는 "똥덩어리 채집가"죠. 거대한 판도라 괴물들의 똥은 연료로 아주 쓸만할 것이라는 것이 저희의 생각이었습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뭐든 활용하는 거죠!

타이폰의 스킬 트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는 다른 보더랜드 3 작가인 단테 실바를 소환하겠습니다!

춧파

액션 스킬: 춧파콜립스

발사 속도가 증가하며 두 번째 총기를 장전할 수 있습니다. 춧파콜립스가 활성화 되면 타이폰이 모든 방향을 향해 지속적으로 총을 쏘며 두 총의 탄창이 빌 때까지 주변에 범위 대미지를 입힙니다. 적을 죽이면 재장전 속도와 무기 교체 속도가 크게 증가합니다. 무기 교체 시 타이폰이 장착한 총 두 개가 모두 교체됩니다.

패시브: 배짱 좋구나, 꼬맹이

타이폰이 적을 죽여 세컨드 윈드를 얻으면, 일시적으로 모든 대미지에 면역이 되며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의 일부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이 스킬은 쿨다운 시간 동안 적용됩니다.

패시브: 내 상대는 더 형편없어

타이폰의 실드가 작동하지 않는 동안 대미지를 입으면 내 상대는 더 형편없어 효과가 중첩됩니다. 내 상대는 더 형편없어가 중첩되면 타이폰의 근접 대미지가 증가합니다. 실드가 다시 충전되기 시작하거나 타이폰이 적에게 근접 공격을 가하면 모든 중첩이 사라집니다.

메슈가

액션 스킬: 액션 히어로

타이폰이 한정된 배터리로 작동하는 레이저 채찍을 왼손에 장착합니다. 다른 발사 버튼을 짧게 눌러 레이저 채찍으로 빠른 공격을 하거나, 길게 눌러 적을 묶을 수 있습니다. 공격을 수행하면 채찍의 배터리가 소진됩니다. 적을 묶으면 이동 속도가 크게 감소합니다.

패시브: 지나친 나눔

타이폰이 총기 대미지를 가하면 지나친 나눔 효과가 중첩되기 시작합니다. 지나친 나눔이 중첩될 때마다 근접 공격 돌격 거리가 증가합니다. 근접 공격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가할 때 중첩된 효과가 사라집니다.

패시브: 똑똑한 채찍질

타이폰이 레이저 채찍으로 묶기 공격을 하면 적이 자신 쪽으로 끌려옵니다. 똑똑한 채찍질 랭크가 오르면 묶기 공격 시 근처에 있는 다른 적이 같이 묶입니다.

버쿠비언 백 햄

액션 스킬: 백 햄

타이폰이 백 햄을 사용합니다. 자신의 등에 가해지는 대미지가 크게 감소합니다. 다른 발사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백 햄 뜯어먹기를 사용합니다. 백 햄을 뜯어먹는 동안 타이폰의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며, 체력이 1 이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체력이 1 이하로 떨어지는 공격을 당하면 백 햄이 즉시 종료됩니다.

패시브: 백 햄 슬램

백 햄 슬램이 활성화되면 타이폰이 슬램 공격을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슬램 높이가 높아지면 슬램 범위 및 슬램 대미지가 증가합니다.

근접 공격 오버라이드: 해머랑

타이폰이 등에 대미지를 입으면 해머랑 효과가 중첩됩니다. 근접 공격 수행 시 중첩된 해머랑 효과가 모두 소진됩니다. 타이폰이 근접 공격을 수행하면 백 햄이 날아가 목표한 적을 공격하고 돌아옵니다. 효과가 중첩된 수에 따라 추가 대미지를 가합니다.

Typhon waving

타이폰이 찾은 번째 볼트는 어떻게 됐나요?

아틀라스가 기술을 약탈한 뒤 폐쇄시켰습니다.

타이폰은 프로메테아에서 어떻게 볼트 괴물을 죽이지 않고 볼트를 있었죠?

사실 타이폰은 보더랜드 3에서 플레이어가 들렀던 프로메테아의 볼트를 열지 않았습니다. 타이폰이 연 볼트는 플레이어가 보지 않은 다른 볼트입니다.

타이폰이 그 볼트를 연 뒤, 아틀라스는 타이폰을 고용했고 타이폰은 다른 볼트를 찾아 모험을 계속했습니다. 타이폰이 아틀라스와 함께 일하면서, 그는 점점 기업에 대해 점점 반감을 품게 되었으며, 기업이 새로 손에 넣은 부와 힘을 프로메테아 사람들을 위해 쓰지 않는다는 것에도 거부감을 느꼈습니다.

타이폰이 아틀라스를 떨쳐내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은 그가 프로메테아에서 다른 볼트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하는 다른 에코 로그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번째 볼트를 발견한 아틀라스는 프로메테아 곳곳으로 보냈어. 하지만 다른 볼트는 찾지 못했지. 아틀라스는 내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며 의심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타이폰의 이름에 맹세하건대, 프로메테아에 다른 볼트는 없었어. 어떻게 보면 다행이었지. 도시에 괴물을 풀었다면 녀석을 상대할 다른 괴물도 풀어야 해! 확장 기간 전에 고문서에서 봤던 내용이야. 기발하지?

플레이어에게 칼립소가 쌍둥이 엄마의 성이었다는 알려주는 에코 로그가 있나요?

아니요, 이건 직접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사항입니다. 다만 태니스는 그런 유추를 해냈고, 이것은 오래 전 다알에서 일했을 때 레다 칼립소를 만났던 걸 기억해내는 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alypso Twins

트로이와 타이폰이 네크로타파요를 떠난 벌이는 일을 타이폰은 언제 알게 되었나요? 두 사람이 벌인 일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 타이폰은 어떤 일을 겪었나요?

타이폰이 오래 전 혼자 이 모든 일을 겪으며 어떤 생각을 했을지는 상상도 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봇인 스패로우와 그라우스가 있었지만요) 생각해보세요. 타이폰은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려고 노력했고, 두 아이는 은하계에서 가장 특별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기업에서 두 아이의 존재를 알면 어떤 짓을 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타이폰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숨기려 했죠.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두 사람이 절대 보지 못할 은하계의 여러 면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러다 두 아이는 떠났고, 두 아이가 가진 지식은 상상도 못할 행동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타이폰이 처음으로 자신의 선택에 대해 엄청나게 큰 좌절을 느낀 사건은 아니었습니다. 프로메테아에서 볼트를 발견했을 때, 타이폰은 모험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니까요. 바로 무자비하게 볼트를 찾아 헤매는 기업의 등장이었죠.

타이폰은 직접 자신의 아이들을 막지 않았죠?

타이린과 트로이가 네크로타페요에서 아버지를 버리고 떠났을 때, 두 사람은 아버지를 위해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타이폰은 외부 세계와 통신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잃고 조난 당한 상태였습니다. 맬리완이 등장할 때까지는 말이죠. 이때 타이폰의 현대 에코 장치를 훔치고 자신의 아이들이 집을 떠난 뒤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알게됩니다.

그때 타이폰은 아이들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전력을 다합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판도라의 디스트로이어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 것도 자신이었지만, 아이들이 엘피스를 충전하고 판도라를 열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것도 자신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기계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안전 장치 말입니다. 타이폰에게는 또 부모 특유의 갈등도 있었습니다. 바로 자기의 아이들이 괴물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습니다. 사실 어떤 부모도 그런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겠죠. 결국 타이폰은 타이린이 돌아올 거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타이폰이 에덴-6 우주선들을 빨아들일 거라고 하면서 이것이 사실은 묘지기의 신체 일부라고 말했을 때, 실제로 그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었나요?

물론이죠. 타이폰의 육감은 그야말로 초능력에 가깝습니다. 그는 가장 똑똑하거나 강한 모험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직감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죠.

태니스는 자신의 여러 영웅 명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게임에서, 이렇게 말하는 태니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드 리온은 죽었어... 타이린을 막아야 해. 지금 그게 가장 큰 문제야." 평소의 태니스는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습니다. 항상 감정을 속으로 삭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태니스가 슬픔을 느끼지 않은 건 아닙니다. 당시 태니스는 판도라,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은하계의 운명이 걸려있는 더 큰 일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던 것뿐입니다.

외에 자세히 알고 싶은 보더랜드 3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공식 보더랜드 3 포럼에 알려주시면 다음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